"연 5500조 날리고 금융위기까지…" 한국 향한 '무서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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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9 17:13 조회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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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전쟁 발발시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3.9%가 증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2022년 발생한 글로벌 GDP 피해액의 2배를 넘는 수치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발생한 피해액의 3분의 2에 맞먹는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한반도에서 한국과 북한이 전면전을 치를 경우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1년 간 전 전세계 4조달러(약 5523조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글로벌 GDP의 3.9%에 달한다.
블룸버그 분석에 따르면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피해액은 전 세계 GDP의 1.5%로 한반도 전쟁으로 예상되는 피해액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발한 이후인 2009년 전 세계 GDP의 5.9%가 증발했다.
블룸버그는 "한반도에서 전면전을 치르게 되면 산업 생산과 수출이 급감해 한국 경제는 37.5% 위축될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일본, 대만 등은 한국 반도체에 의존하고 있고, 해양 지역 혼란에 취약해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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